홈 › 기미 알아보기 › 기미치료는 어떤 순서로 하나? — 1차·2차·3차 단계와 효과를 판단하는 시점
기미치료는 어떤 순서로 하나? — 1차·2차·3차 단계와 효과를 판단하는 시점
- 판정 시점은 4주가 아니라 8주 전후입니다 — 무작위 시험 2건(합산 641명)의 1차 평가변수가 8주였고, 미국 허가사항은 4주에 소실된 7명 중 4명이 4주 뒤 관해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 다음 단계로 올리는 기준은 기미 지수(mMASI) 30% 감소이며, 6~8주(Ocampo-Candiani 2025)와 8~12주(Passeron 2026)로 합의문마다 다릅니다.
- 레이저가 뒤인 이유는 이득이 8주 이후에야 벌어지는 반면 이상반응 위험은 병용 전체에서 8.96배로 보고됐기 때문입니다(무작위 시험 11건·461명).
기미 치료는 어떤 순서로 하나요?
광차단 → 바르는 약(1차) → 8주 전후 재평가 → 먹는 약 추가(2차) → 레이저(3차) → 유지, 이 순서입니다. 기미치료를 검색하면 시술 이름부터 나오지만, 순서보다 중요한 것은 넘어가는 기준인데 국제 합의문 2건은 그 기준을 「기미 지수(mMASI) 30% 감소」라는 숫자로 적어 놓았습니다. 라틴아메리카 9개국 전문의 9인의 델파이 합의(Ocampo-Candiani J 외, *Int J Dermatol* 2025, 2라운드·동의 기준 75%)는 치료 시작 6~8주 뒤에, 전문가 10인이 참여한 글로벌 합의(Passeron T 외, *JEADV* 2026, 3라운드 델파이·75% 미만은 권고 제외)는 8~12주에 이를 판정하도록 규정했습니다. 30% 이상 좋아졌으면 최대 반응까지 유지한 뒤 유지요법으로 넘기고, 30% 미만이면 경증에서는 먹는 약과 시술을 더하고, 중등도 이상에서는 쓰던 약과 시술을 조정해 다시 6~8주 뒤에 보도록 규정했습니다. 기미 치료는 "무엇을 쓰느냐"보다 "언제 판단하느냐"로 굴러가는 구조입니다.
| 단계 | 하는 일 | 다음으로 넘어가는 기준 | 근거 |
|---|---|---|---|
| 바닥(모든 단계) | 광차단 — 자외선과 가시광선까지 | 중단 시점 없음. 유지기에도 계속 | Passeron 2026 |
| 1차 | 바르는 약(국소제), 고정 3제 복합제 중심 | 6~8주(진료 실제) 또는 8~12주(합의문)에 mMASI 30% 감소 미달이면 2차 | Ocampo-Candiani 2025 / Passeron 2026 |
| 2차 | 효능이 더 입증된 국소제로 교체 + 먹는 약(경구 트라넥삼산) 추가, 필링은 보조 | 다시 6~8주 뒤 재평가 | Ocampo-Candiani 2025 |
| 3차 | 경구약 유지, 레이저를 "매우 조심해서" | 기준 없음 — '불응성'의 정의를 어느 합의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 Passeron 2026 / Sarkar 2026 |
| 유지 | 전신약과 시술은 중단, 광차단 유지, 국소제는 빈도를 줄임 | 기간을 숫자로 정한 합의문 없음 | Ocampo-Candiani 2025 / Passeron 2026 |
전제를 먼저 밝힙니다. 위 단계 구조는 해외 합의문의 것입니다. 검색 범위(PubMed·Europe PMC·웹, 대한피부과학회 홈페이지 직접 접속) 안에서 1차·2차·3차 단계와 전환 기준을 명시한 국내 공개 진료지침은 확인되지 않았고, 대한피부과학회 일반인용 「기미」 페이지도 단계 구분 없이 선택지를 나열합니다. 그러니 이 순서는 "한국 학회가 정한 표준"이 아니라 "국제 합의문이 적어 놓은 순서"이며, 적용 여부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에서 결정됩니다. 화장품·시술·의약품이 각각 어디까지 하는지는 기미 없애는 법에 층위별로 정리했고, 이 글은 그 지도를 시간축으로 다시 세운 글입니다.
왜 광차단이 모든 단계의 바닥에 깔리나요?
광차단은 1차의 한 항목이 아니라 1차부터 유지까지 계속 깔려 있는 유일한 상수이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합의문(Passeron T 외, *JEADV* 2026) 원문은 "광차단은 범위와 무관하게 기미의 예방·관리·유지의 근간"이라고 적었습니다. 위에 무엇을 얹든 광차단은 함께 깔리는데, 차단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시험으로 확인돼 있습니다. 히스패닉 여성 39명(35명 완료)을 대상으로 한 12주 무작위 시험에서 두 군 모두 자외선차단 성분을 썼지만, 하이드로퀴논 4%·글라이콜산 10%·비타민 C·E·자외선차단 성분을 한 제형에 넣은 크림을 쓴 군은 20명 중 15명(75%)이 좋아진 반면, 같은 차단 성분만 든 크림을 바른 군은 15명 중 2명(13%)이었습니다(Guevara IL, Pandya AG, *Int J Dermatol* 2003, 무작위 대조·12주).
차단의 범위를 넓히면 같은 약이 더 갑니다. 기미 환자 68명을 배정하고 61명이 완료한 8주 이중맹검 시험에서 두 군 모두 SPF 50 이상 차단제와 하이드로퀴논 4%를 썼는데, 산화철이 들어가 가시광선까지 막은 군이 자외선 전용 군보다 MASI를 15%, 색차계 지표를 28% 더 개선했습니다(Castanedo-Cazares JP 외, *Photodermatol Photoimmunol Photomed* 2014). 다만 틴티드가 늘 이기지는 않습니다. 재발 억제를 본 6개월 무작위 시험에서는 비틴티드 쪽 기미 점수 상승폭이 유의하게 컸지만(n=40, p=0.027, 기미 없애는 법에 인용), 치료 중 개선폭을 본 5개월 시험에서는 mMASI가 두 군 모두 줄고 군 간 차이가 없었습니다(Polena 외, *J Cosmet Dermatol* 2025, n=42/41). 재는 것이 재발이냐 개선이냐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예방 쪽에서도, 임신부 200명에게 SPF 50+/UVA-PF 28 차단제를 12개월 쓰게 한 시험에서 완료한 185명 중 새로 기미가 생긴 사람은 5명(2.7%)이었습니다(Lakhdar H 외, *JEADV* 2007). 다만 무작위 대조가 아니라 같은 연구진의 과거 관찰치(53%)와의 비교라 인과의 강도는 제한적입니다.
실무 권고는 글로벌 합의문이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 권고 항목 | 합의문이 적은 기준 |
|---|---|
| 차단 범위 | 자외선 B·A에 더해 고에너지 가시광선까지 |
| 사용량 | 얼굴 전체에 약 1/4 티스푼 |
| 재도포 | 규칙적으로 실외에 나간다면 하루 최소 2회 |
| 실내 | 창문을 통과하는 빛에 노출된다면 실내에서도 |
| 먹는 광차단제 | 권고 항목 아님 — 근거가 더 필요하다고 명시 |
(Passeron T 외, *JEADV* 2026) 양과 재도포를 실제로 지키는 방법은 기미 예방 자외선차단제 기준에서, 창문을 통과하는 빛 문제는 실내에서도 선크림이 필요한가에서 이어서 다룹니다.
1차 치료에서는 실제로 무엇을 쓰나요?
바르는 약, 그중에서도 세 성분을 한 제형에 넣은 고정 3제 복합제가 중심입니다 — 무작위 시험 20건·총 2,125명을 모은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Rajaratnam R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0)에서 3제 복합크림은 하이드로퀴논 단독보다 유의하게 우수했습니다(RR 1.58, 95% CI 1.26~1.97). 다만 같은 저자들은 "연구의 질이 대체로 낮고 가용 치료가 불충분하다"고 함께 적었습니다. 근거가 1등이라는 뜻이지 근거가 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이 층위는 전부 의약품입니다. 트레티노인 0.05%+히드로퀴논 4%+플루오시놀론아세토니드 0.01% 삼중 복합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레티노이드·미백성분을 함께 넣은 전문의약품이고, 효능효과 원문이 「중등도 내지 중증의 안면 흑피증의 단기 치료」입니다(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200404667·201605430). 히드로퀴논 단일제(2%·4%)는 일반의약품으로 효능효과가 「간반, 흑피증(기미)…의 점차적인 표백」입니다. 그래서 해외 합의문의 1차 표준(히드로퀴논 기반 3제 복합제)은 국내에서는 화장품 매대에 존재할 수 없고 처방·약국 경로에서만 시작됩니다. 즉 1차의 출발선 자체가 국내에서는 진료실입니다(히드로퀴논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고시 제2026-19호, 시행 2026.3.18.) 별표 1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등재돼 있습니다 — 층위별 배경은 기미 없애는 법).
1차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은 효과보다 자극입니다. 8주 대조 임상 161명 중 102명(63%)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을 한 건 이상 겪었습니다(홍반 41%, 낙설 38%, 작열감 18%). 그런데 12개월 연구에서 이상반응으로 중도 탈락한 사람은 228명 중 3명(1%)이었습니다(Torok HM 외, *Cutis* 2005). 국내 허가사항도 참을 자극과 멈출 자극을 구분해 적었습니다. 「일시적인 피부 붉어짐이나 경미한 작열감은 치료 중지를 요하지 않는다. 단, 자극증상이 과민반응 혹은 화학적 자극과 연관된 것이라면 치료를 중지하여야 한다.」 외인성 조직갈변증은 즉시 중지 대상입니다.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제제여서 장기 도포는 별도로 관찰 대상입니다. 다만 12개월 개방표지 연구에서 피부 위축은 0건, 모세혈관확장은 228명 중 6건(경증 5·중등도 1)이었고 대부분 연구 종료 시점에 호전됐습니다(Torok HM 외, *Cutis* 2005). '단기 치료'라는 적응증과 사용 기간의 조절은 처방 의사의 판단 영역입니다. 덧붙이면 1%라는 중단율은 순응도가 관리되는 임상시험 안의 값이고, 실제 생활의 중도 포기율을 보여주는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처방 삼중 복합제를 언제까지 바르는지는 허가사항이 정한 사용 기간에서 따로 다룹니다.
효과는 몇 주에 판단하나요?
4주가 아니라 8주 전후입니다 — 4주는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판정 시점이 아닙니다. 미국 허가사항 원문에 그 구분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이르면 4주부터 개선을 경험했다. 그러나 4주째 소실에 도달한 7명 중 4명은 추가 4주 치료 후 관해를 유지하지 못했다」(미국에서 허가된 삼중 복합제(플루오시놀론아세토니드 0.01%+히드로퀴논 4%+트레티노인 0.05%) 제품정보, Galderma, 2024-10-28판, DailyMed). 4주에 좋아 보인 사람의 절반 이상이 8주에는 그 상태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임상시험이 판정하는 지점도 8주입니다. 허가 근거가 된 다기관 무작위 시험 2건(합산 641명)의 1차 평가변수가 '8주째 완전 소실 비율'이었고, 결과는 삼중 복합제 26.1% 대 이중 복합제 4.6%였습니다(Taylor SC 외, *Cutis* 2003). 아시아·동남아시아 환자 대상 다기관 무작위 시험도 방문이 0·2·4·8주, 1차 평가변수가 8주 중증도 점수였고 '없음/경증' 도달률은 77/120명(64.2%) 대 히드로퀴논 4% 48/122명(39.4%)이었습니다(Chan R 외, *Br J Dermatol* 2008).
| 시점 | 그 시점에 정해져 있는 것 | 출처 |
|---|---|---|
| 1~5주 | 경미한 발적·각질은 허가사항이 예상 범위로 적은 변화. 과민반응·화학적 자극이 의심되면 중지 대상 — 용법 조절은 처방 의사의 지시에 따름 | 국내 허가사항(품목기준코드 199900161) |
| 4주 | 개선이 보이기 시작할 수 있으나 판정 시점 아님 | 미국 허가사항(DailyMed SPL) |
| 6~8주 | 진료 실제의 재평가 시점(전문가 78% 동의, 22%는 12주까지 연장 허용) | Ocampo-Candiani 2025 |
| 7주 | 국내 허가사항이 적은 평균 치료기간 | 국내 허가사항(199900161) |
| 8주 | 대부분의 무작위 시험이 잡은 1차 평가 시점 | Taylor 2003 / Chan 2008 |
| 8~12주 | 합의문의 판정 시점. mMASI 30% 이상 감소 미달이면 2차로 | Passeron 2026 |
| 2개월 | 국내 허가사항의 중단 기준 — 개선 없으면 사용 중지 | 국내 허가사항(199900161·199101003 외) |
국내 자료도 같은 자리를 가리킵니다. 히드로퀴논 5%+트레티노인 0.003%+히드로코르티손 1% 전문의약품 허가사항은 「이 약의 평균 치료기간은 7주가 소요되나 2개월 정도 사용 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고 적었고, 대한피부과학회 「기미」 페이지도 「최소한 2개월 이상 경과해야 치료반응이 나타나며 6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기대할 폭의 기준선도 있습니다. 광범위 자외선차단제와 국소 삼중 복합제를 쓸 때 mMASI가 8주에 30~40%, 16주에 50~60%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종설 기술입니다(Cassiano DP 외, *Dermatol Ther (Heidelb)* 2022).
다만 큰 단서가 붙습니다. mMASI는 진료실에서 의사가 면적과 진하기를 매겨 계산하는 점수라 환자가 집에서 잴 방법이 없고, "몇 점 줄어야 사람이 좋아졌다고 느끼는가"에 해당하는 최소 임상적 중요 변화폭은 문헌에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mMASI의 해석 가능성을 다룬 연구(Rodrigues M 외, *JAMA Dermatol* 2016, n=79)도 중증도 구간(경증 3.8/중등도 6.5/중증 8.9)만 제시했을 뿐입니다. 30%라는 문턱도 근거가 제시된 값이 아니라 전문가 동의로 정해진 운영 기준이고, 6~8주와 8~12주 중 어느 쪽이 맞는지 비교·검증한 연구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판정은 피부과 전문의 진료 영역이고, 독자가 가져갈 것은 "4주에 조급해하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바르는 약이 언제부터 색을 옅게 하는지의 시간 곡선은 효과 발현 시점에서 봅니다.
1차가 듣지 않으면 무엇을 더하나요?
약을 더 센 것으로 바꾸는 게 아니라, 경로를 하나 더 엽니다 — 라틴아메리카 합의문은 6~8주에 mMASI 개선이 30% 미만이면 경증에는 먹는 트라넥삼산을 추가하고 필요하면 시술을 더하며, 중등도 이상에서는 미백제·경구약·시술을 조정한 뒤 다시 6~8주 뒤에 재평가하라고 알고리즘에 적었습니다. 즉 2차는 "바르는 약의 교체"와 "전신 경로의 추가"가 동시에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국소제를 바꾸는 진짜 이유는 효과보다 자극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효성 45건(n=2,359)·이상반응 55건(n=4,539)을 모은 메타분석에서 효과는 성분 사이에 대체로 비슷했는데, 자극 발생률은 최대 60배 갈렸습니다.
| 성분 | 효과(표준화 평균차) | 자극 발생률 | 출처 |
|---|---|---|---|
| 하이드로퀴논(복합제) | −1.3 | 50.9% | Chang YF 외, *J Cosmet Dermatol* 2023 |
| 시스테아민 | −1.6 | 42.2% | 〃 |
| 국소 트라넥삼산 | −1.5 | 0.8% | 〃 |
| 아젤라산 | −1.3 | 18.7% | 〃 |
| 코직산 | −0.9 | 5.3% | 〃 |
연구자 맹검 시험만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Pennitz A 외, *Br J Dermatol* 2022, 36건·47비교)도 국소 트라넥삼산이 위약보다 우수하고 하이드로퀴논과 동등하다고 봤습니다. 다만 같은 고찰은 MASI 기준으로 국소 트라넥삼산이 3제 복합크림보다는 열등했다고 함께 적었고, 통합 분석이 가능했던 비교는 두 개뿐이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덧붙이면 해외 합의문이 하이드로퀴논 대안으로 드는 아젤라산 20%는 국내에서 효능효과가 「심상성여드름」인 일반의약품이어서, 기미에 쓰면 허가사항 외 사용이 되고 그 판단은 의사 영역입니다(식약처 품목기준코드 200608046).
먹는 약은 국내 규제가 특히 구체적입니다. 트라넥삼산 187.5mg에 아스코르브산·L-시스테인 등을 더한 복합 일반의약품이 효능효과 「기미」로 허가돼 있고(식약처 품목기준코드 201603141), 용법은 15세 이상 1회 2정 1일 2회 — 하루 트라넥삼산 750mg입니다. 다만 같은 허가사항은 혈전증(뇌혈전·심근경색·혈전성정맥염·폐색전증 등)이 있는 사람, 중증 신장애·간성혼수가 있는 사람, 트롬빈을 투여 중인 사람에게는 복용을 금하고 있고, 임부·수유부, 55세 이상,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보충요법을 복용 중인 사람은 복용 전 상담 대상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허가사항은 또 「자신의 검버섯이 본제의 효능효과인 기미인지 아닌지 식별이 어려운 경우… 피부과의사에게 상담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 무엇이 기미인지, 경증인지의 판정 자체가 진료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 시점 | 정해져 있는 것 | 출처 |
|---|---|---|
| 1개월 |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이 정도는 복용하도록 | 국내 허가사항(201603141) |
| 2개월 | 국내 일반의약품 복용 상한 — 이 이상 계속 복용하지 말 것 | 국내 허가사항(201603141) |
| 2개월 이내 | 후향 분석에서 호전한 503명(89.7%) 전원의 반응 시점 | Lee HC 외, *JAAD* 2016, n=561 |
| 3개월 |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에서 mMASI 49% 감소(위약 18%) | Del Rosario E 외, *JAAD* 2018, n=44 등록/39 완료 |
| 12주 | 네트워크 메타분석이 추정한 최적 기간(750mg/일) | Wang WJ 외, *IJDVL* 2023, 6건 n=599 |
| 중단 3개월 후 | 49%에서 26%로 후퇴 | Del Rosario 2018 |
| 재복용 | 복용중지 후 재발 시 최저 2개월 간격 | 국내 허가사항(201603141) |
표 안에서 어긋나는 칸이 보입니다 — 문헌의 최적 추정은 12주인데 국내 일반의약품 허가 상한은 2개월(약 8주)입니다. 4주가 비어 있고, 이 간극은 자가 복용 경로와 전문의 관리 경로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한편 국내 경구 트라넥삼산 단일제(전문의약품)의 효능효과는 출혈 관련 두 항목뿐이라, 해외 문헌의 '2차 경구요법'을 단일제로 옮기면 허가사항 외 사용이 됩니다. 처방 경로에는 안전성 관리가 붙습니다. 인도 색소질환학회 델파이 합의(Sarkar R 외, *IJDVL* 2024, 1라운드 개원의 425명 설문 + 2·3라운드 전문가 16인 델파이, 합의 기준 80%)는 혈전색전증·심혈관질환·월경장애 병력 청취와 전원 기저 응고검사, 추적 중 3개월 간격 재검을 권고했습니다. 561명 후향 분석에서 이상반응은 7.1%, 심부정맥혈전증 1명이었고(Lee HC 외, *JAAD* 2016), 선별을 통과한 682쌍(총 1,364명) 코호트에서는 120일째 정맥혈전색전증이 1.6%로 양군 동일했습니다(Hernandez T 외, *JAAD International* 2025). 뒤 수치는 "선별하면 단기 위험이 올라가지 않았다"까지이고 장기·비선별 집단으로 늘려 읽을 수 없습니다. 성분 근거는 트라넥삼산 정리에서 봅니다.
보조 시술인 필링은 결과가 설계에 따라 갈립니다. 반쪽 얼굴 시험 21명에서 하이드로퀴논 4%를 전체에 쓰면서 한쪽에만 2주 간격 8주간 글라이콜산 필링을 4회 추가했을 때는 추가 이득이 없었고(Hurley ME 외, *Arch Dermatol* 2002), 난치성 기미 28명을 20주간 무작위로 나눠 연속 필링을 더한 시험에서는 필링군이 더 좋았습니다(P=0.048, Erbil H 외, *J Dermatol* 2007). 기간·대상·횟수가 결과를 갈랐다는 뜻이고, 세션 간격과 총 횟수를 정한 권고는 문헌에 없습니다. 필링에도 대가가 붙습니다. 위 20주 시험에서 필링군 3명에게 경도의 염증후 과색소침착이 생겼고(종료 시점에 모두 소실), 필링 적용 종설은 어두운 피부(Fitzpatrick III~VI)에서 과도한 시술이 염증후 과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어 아주 얕은 깊이를 택하라고 경고합니다(Li Y, Xiang W, *J Cosmet Dermatol* 2026). 기미에서 필링은 단독 치료가 아니라 광차단·국소제에 붙는 보조라는 것이 이 종설의 결론입니다.
레이저는 왜 순서상 뒤인가요?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득은 8주 이후에야 통계적으로 벌어지는 반면 이상반응 위험은 병용 전체에서 8.96배로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 무작위 시험 11건·461명 메타분석에서 병용은 4주에 국소제 단독과 차이가 없었고(SMD −0.13, 95% CI −0.48~0.21, p=0.45) 8주부터 유의해져(−0.58, p=0.004) 12주 −0.72, 16주 −0.89로 커졌으며, 이상반응 위험은 OR 8.96(95% CI 3.71~21.64)이었습니다. 다만 이 분석은 이상반응을 시점별로 나누지는 않았습니다(Fithria RF 외, *Medicine (Baltimore)* 2026). 이득은 8주 뒤에야 확인되는데 위험은 총량으로 9배 가까이 붙는다 — 이 비대칭이 레이저를 뒤로 미는 실질적 이유입니다.
효과의 크기도 생각보다 작습니다. 12편·358명 메타분석에서 저출력 1064nm Q스위치 Nd:YAG 단독은 바르는 약과 통계적으로 비겼고(MD −0.26, 95% CI −1.16~0.64, p=0.57), 같은 레이저도 약을 더한 병용이 단독보다 나았습니다(MD 1.78, p<0.0001)(Chen J 외, *J Cosmet Dermatol* 2022). 장비를 최신으로 바꿔도 결론은 같았습니다. 양쪽에 2% 하이드로퀴논을 4주 바른 뒤 한쪽에만 755nm 피코초 레이저를 격주로 5회 추가한 무작위 분할얼굴 시험(n=20)에서 두 군 간 mMASI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레이저를 받은 쪽에서만 경미한 염증후 과색소침착이 15% 나왔습니다(Manuskiatti W 외, *Lasers Surg Med* 2022).
시간 곡선도 남아 있습니다. 한국인 23명에게 1064nm Q스위치 Nd:YAG를 주 1회 10회 시행한 전향 연구에서 MASI는 14.15에서 시술 직후 7.57까지 떨어졌다가 1개월 8.22, 2개월 8.95, 3개월 10.15로 되돌아갔습니다(Suh KS 외 2011, Lee YS 외 *Medicina* 2022 체계적 고찰의 표에서 확인). 되돌리기 어려운 부작용도 있습니다. 저출력 QS Nd:YAG 토닝 단독군 177명·듀얼 토닝군 183명을 비교한 후향 분석에서, 점상 저색소증 또는 반동성 과색소침착은 단독군 14.1%, 듀얼군 1.1%였고 눈 주위 기미에서는 단독군 23.9%까지 올라갔습니다(Choi CP 외, *J Cosmet Laser Ther* 2015). 이 중 점상 저색소증만 따로 세면 단독군 177명 중 21명(11.9%)이라는 재집계 값이 있습니다(Lee YS 외, *Medicina* 2022 체계적 고찰). 빈도가 직접 원인임을 보여주는 관찰도 있습니다. 주 3회씩 2개월 연속 레이저 토닝을 받은 23명 전원에게 흩뿌린 듯한 저색소반이 생겼고, 4개월 뒤까지 추적된 13명 중 색소가 돌아온 사람은 0명이었습니다(Tian B, *J Clin Aesthet Dermatol* 2017). 식약처 「의료용레이저 안전사용 안내서」(2017-05-08)도 시술 후 부작용으로 과색소침착·저색소침착을 명시하고, 대처로 보습제와 자외선차단제 도포를 듭니다.
| 문헌 | 레이저의 위치 |
|---|---|
| Rendon M 외, *JAAD* 2006 | "거의 사용해서는 안 된다(should rarely be used)" |
| Sarkar R 외, *Indian J Dermatol* 2017(인도 색소질환 전문가 패널 15인) | 필링 2차·레이저 3차(의학적 관리편). 레이저편은 "레이저는 기미의 1차 치료가 될 수 없다"·단독요법 금지 |
| Ocampo-Candiani J 외 9인, *Int J Dermatol* 2025 | 단계 고정 아님. 중등도~중증은 처음부터 시술 병용 가능 |
| Passeron T 외 10인, *JEADV* 2026 | 3차. "악화를 피하기 위해 매우 조심해서" |
| Sarkar R 외 38인, *JEADV* 2026 | 불응성 사례에 한정(reserved for refractory cases) |
표에서 보이듯 "레이저가 몇 차인가"에 대해 문헌은 한 목소리가 아닙니다. 20년 사이 위치가 이동했고 2026년의 두 합의문끼리도 표현이 다릅니다. 더 정직하게 말하면 "레이저를 뒤로 미루면 결과가 더 좋다"를 직접 증명한 연구가 없습니다. 순서를 실제로 뒤집어 비교한 것은 한 건뿐이라 결론의 근거로 쓸 수 없고(Jeong SY 외 2010, 한국인 13명 분할얼굴 교차설계 — Lee YS 외 *Medicina* 2022 체계적 고찰의 표에서 확인), '불응성'이 몇 주간 무엇을 하고 몇 % 미만인 상태인지 조작적 정의를 내린 합의문도 없습니다. 참고로 대한피부과학회 「기미」 페이지(2015-12-29 게시)는 레이저를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방법"으로 적는데, 이는 권고가 아니라 국내 임상 현황 서술로 읽는 것이 문면에 충실합니다. 장비 간 차이는 레이저토닝과 피코 비교에서 다룹니다.
좋아진 다음에는 무엇을 하나요?
1차에 쓰던 약에서 내려오고, 광차단을 남긴 채 강도를 낮추는 유지 단계로 들어갑니다 — 국내 허가사항이 그 시점을 직접 적었습니다. 「검은 피부반점이 탈색되면 곧 사용빈도를 줄인다」(품목기준코드 199900161), 삼중 복합제의 「흑피증의 유지 요법에 대한 적응증은 갖고 있지 않다. 이 약 사용에 따른 증상 호전 후, 기타 다른 치료를 요할 수 있다」(품목기준코드 200404667). 글로벌 합의문도 「하이드로퀴논 기반 삼중 복합요법은 유지요법으로 피해야 한다」고 적었고, 라틴아메리카 합의문은 유지기에 전신약과 시술을 중단하고 광차단을 유지하며 국소 미백제 빈도를 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유지가 얼마나 버티는지는 두 연구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 연구 | 선행 치료 | 유지 방식 | 설계·기간 | 결과 |
|---|---|---|---|---|
| Arellano I 외, *JEADV* 2012 (n=242) | 삼중 복합제 매일 8주 후 관해 도달 | 주 2회 고정 또는 점감 | 무작위 배정, 브라질·멕시코 16개 기관, 6개월 관찰 | 53% 재발 없음, 재발까지 약 190일(두 군 모두) |
| Grimes PE 외, *JAAD* 2010 (n=70·프로토콜 준수 52) | 삼중 복합제 매일 12주 | 주 2회 | 공개라벨 | 유지로 내려간 27명 중 21명 재발해 매일 요법으로 복귀 |
재발을 좌우한 것은 유지 시작 시점의 상태가 아니라 등록 시점의 중증도였습니다(Arellano 2012). 두 숫자는 선행 치료 기간·설계·표본이 달라 합칠 수 없고, 합쳐 읽을 수 있는 것은 유지 단계가 그 자체로 관리가 필요한 구간이라는 점 하나뿐입니다.
국내 자료도 방향이 같습니다. 아주대 연구진의 반안면 대조 연구(등록 15명·완료 11명)에서 경구 트라넥삼산과 삼중 복합제를 2개월 쓴 뒤 mMASI가 64% 줄었는데, 표준 치료를 끝낸 다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반쪽은 밝기 지표가 점차 기저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Han HJ, Kang HY 외, *Sci Rep* 2024). 표본 11명이라 수치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끊으면 되돌아온다"가 국내 환자에게서도 관찰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재발은 치료 실패라기보다 이 질환의 경과에 가깝습니다. 2026년 인도 색소질환학회 수정 델파이(전문가 12인, 최종 32개 고합의 문항)는 색소질환의 특성을 「만성 재발성 경과」로 기술하며 핵심 권고를 선제적 예방과 재발 최소화로 잡았습니다(Sarkar R 외, *Int J Dermatol* 2026). 유지 기간을 숫자로 정한 합의문은 없습니다. 다시 진해졌을 때 점검할 것은 기미가 갑자기 진해졌을 때에서 정리했습니다.
국내에서 화장품은 이 순서의 어디에 들어가나요?
모든 단계의 바닥인 광차단, 그리고 유지 단계의 일상 관리 — 문헌이 지지하는 자리는 이 둘뿐입니다. 기미·색소를 겨냥해 국내 화장품이 말할 수 있는 최대치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입니다(자외선차단제는 미백이 아닌 별도의 기능성 범주이고, 표시 문구도 그 범주의 것을 따릅니다). 해석이 아니라 법령이 정해 놓은 술어입니다 — 미백 기능성의 법정 정의는 「기미·주근깨 등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과 「침착된 멜라닌색소의 색을 엷게 하여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두 갈래이고, 어느 쪽이든 술어는 「미백에 도움을 준다」에서 멈춥니다. 치료·제거가 아닙니다. 자료 제출이 생략되는 고시원료 9종을 쓰는 제품은 더 좁아서,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식약처고시 제2025-88호) 별표 4가 「제품의 효능·효과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로 제한함」이라고 직접 적었습니다. 1차의 출발선이 국내에서 왜 진료실인지는 위에서 봤고, 히드로퀴논이 왜 화장품에 들어갈 수 없는지의 층위 설명은 기미 없애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순서의 관점에서 보면 화장품이 들어가는 칸과 비어 있는 칸이 갈립니다.
| 단계 | 화장품이 들어가는 자리 | 근거로 확인된 것 | 확인되지 않은 것 |
|---|---|---|---|
| 바닥(전 단계) | 광차단 제품 | 가시광선까지 막으면 MASI 15% 추가 개선(Castanedo-Cazares 2014, n=68/61) | — |
| 1차 | 자리 없음 — 해외 1차 표준은 국내에서 의약품 | — | — |
| 2차 | 자리 없음 — 국소 의약품 교체와 경구약 추가의 층위 | — | — |
| 3차 | 자리 없음 — 시술 층위 | — | — |
| 유지 | 광차단과 함께 하는 일상 관리 | — | 관해 후 재발을 늦추는지 검증한 무작위 시험 없음 |
라틴아메리카 합의문이 유지기에 「장기 이상반응이 없어 상시 사용 가능한 코스메슈티컬을 우선한다」고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문헌의 'cosmeceutical'은 한국 화장품법상의 범주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유지 단계에서 임상시험으로 확인된 것은 의약품(삼중 복합제를 주 2회 또는 점감으로 이어간 설계), 광차단제, 일부 시술입니다. 다만 국내 허가사항은 이 삼중 복합제에 대해 「흑피증의 유지 요법에 대한 적응증은 갖고 있지 않다」고 적고 있어, 유지에 무엇을 남길지는 처방한 의사의 판단 영역입니다. 화장품은 치료 단계에 들어가는 수단이 아니라, 광차단과 함께 일상적인 피부 관리를 맡는 자리에 있습니다. 표시할 수 있는 범위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까지이고, 재발을 막거나 유지요법을 대신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장품이 색소에 어디까지 닿는지는 색소침착, 화장품으로 없어지나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덧붙이면 화장품법 제13조제1항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시행규칙 별표 5는 화장품 광고에서 문헌을 인용할 때 「인용한 문헌의 본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연구자 성명·문헌명과 발표연월일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정합니다. 이 글은 화장품 광고가 아니지만, 수치의 출처·표본수·설계를 같은 수준으로 밝혀 두었습니다.
결국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 판정 시점은 4주가 아니라 8주 전후입니다 — 무작위 시험 2건(합산 641명)의 1차 평가변수가 8주였고, 미국 허가사항은 4주에 소실된 7명 중 4명이 4주 뒤 관해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 다음 단계로 올리는 기준은 기미 지수(mMASI) 30% 감소이며, 6~8주(Ocampo-Candiani 2025)와 8~12주(Passeron 2026)로 합의문마다 다릅니다.
- 레이저가 뒤인 이유는 이득이 8주 이후에야 벌어지는 반면 이상반응 위험은 병용 전체에서 8.96배로 보고됐기 때문입니다(무작위 시험 11건·461명).
자주 묻는 질문
4주째인데 별로 안 변했습니다. 실패한 건가요?
아직 판정할 시점이 아닙니다 — 무작위 시험들이 1차 평가변수를 8주에 걸어 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미국 허가사항에는 4주째 소실에 도달한 7명 중 4명이 추가 4주 뒤 관해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적혀 있고, 레이저 병용 메타분석(11건·461명)에서도 4주에는 차이가 없다가 8주부터 벌어졌습니다. 국내 허가사항의 중단 기준도 2개월이며, 실패 여부의 결론은 피부과 전문의 진료 영역입니다.
기미 치료는 전체적으로 몇 달을 봐야 하나요?
최소 두 달에 첫 판정, 반년 단위의 관리가 기본선입니다 — 대한피부과학회 「기미」 페이지는 「최소한 2개월 이상 경과해야 치료반응이 나타나며 6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종설 기준으로도 광차단과 삼중 복합제를 함께 쓰면 mMASI가 8주에 30~40%, 16주에 50~60%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뒤 유지 단계의 기간을 숫자로 정한 합의문은 없습니다.
레이저를 먼저 받으면 안 되나요?
합의문들은 뒤에 두라고 적었지만, 순서를 뒤집어 비교한 연구는 사실상 없습니다 — 인도 전문가 합의(2017)는 "레이저는 기미의 1차 치료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고 글로벌 합의(2026)는 3차, 국제 델파이 38인(2026)은 불응성 사례 한정으로 배치했습니다. 근거는 효과의 시차와 이상반응 위험의 크기입니다. 반면 "뒤로 미루면 결과가 더 좋다"를 증명한 시험은 한국인 13명 분할얼굴 교차설계 한 건뿐입니다(Jeong SY 외 2010, Lee YS 외 *Medicina* 2022 체계적 고찰의 표에서 확인). 시술 여부와 시점은 전문의 진료에서 결정됩니다.
먹는 약은 언제까지 먹나요?
국내 허가사항은 1개월 판단·2개월 상한으로 적었습니다 — 효능효과가 「기미」인 트라넥삼산 복합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에 「2개월 이상 계속 복용하지 말 것(단, 약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1개월 정도는 복용하도록 할 것)」과 「복용중지 후 재발하여 재복용시 최저 2개월 간격」이 명시돼 있습니다. 문헌의 최적 추정치는 750mg/일 12주(무작위 시험 6건·599명 네트워크 메타분석)라 국내 상한보다 4주 깁니다. 혈전증·중증 신장애 등 복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허가사항에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복용 여부는 약사·의사와 확인할 사항입니다.
재발하면 다시 1차부터 시작하나요?
정해진 답은 없고, 재복용 간격만 규정돼 있습니다 — 국내 트라넥삼산 복합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은 「복용중지 후 재발하여 재복용시 최저 2개월 간격」을 두라고 적었고, 12주 치료 후 주 2회로 내린 공개라벨 연구에서는 유지 진입 27명 중 21명이 매일 요법으로 되돌아갔습니다(Grimes PE 외, *JAAD* 2010, n=70). 반면 '재발 시 어느 단계로 되돌아가는가'를 정한 합의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되돌아갈 단계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에서 결정됩니다.
이 글의 근거는 어디서 왔나?
아래 동료심사 논문, 국내 법령·고시, 식약처 허가사항 원문을 근거로 작성했으며, 본문의 모든 수치는 해당 연구의 표본수·설계와 함께 인용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값은 인용하지 않았고, 국내에 해당 자료가 없는 항목은 "확인되지 않았다"로 적었습니다.
1. 라틴아메리카 델파이 합의 — 6~8주 재평가·mMASI 30% 기준, 유지기 정의 (Ocampo-Candiani J 외 9인, Int J Dermatol 2025)
2. 글로벌 델파이 합의 — 8~12주 판정·mMASI 30%, 광차단이 근간, 유지기에 3제 요법 회피 (Passeron T 외 10인, JEADV 2026)
3. 국제 델파이 합의 38인·11개국 — 레이저는 불응성 사례 한정 (Sarkar R, Desai SR 외, JEADV 2026)
4. 인도 전문가 합의(의학적 관리편) — 국소요법이 1차, 필링 2차·레이저 3차, 전문가 15인 패널 (Sarkar R 외 16인, Indian J Dermatol 2017)
7.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 — 무작위 시험 20건 n=2,125, 3제 복합크림 RR 1.58 (Rajaratnam R 외,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0)
8. 삼중 복합제 허가 근거 무작위 시험 2건 합산 n=641 — 1차 평가변수 8주 완전 소실 26.1% vs 4.6% (Taylor SC 외, Cutis 2003)
9. 아시아인 다기관 무작위 시험 — 방문 0·2·4·8주, 8주 중증도 64.2% vs 39.4% (Chan R 외, Br J Dermatol 2008)
11. 12개월 개방표지 장기 연구 — 이상반응에 의한 중단 228명 중 3명(1%), 피부 위축 0건·모세혈관확장 6건 (Torok HM 외, Cutis 2005)
12. 국내 허가사항 — 「평균 치료기간 7주」·「2개월 개선 없으면 중지」·「탈색되면 곧 사용빈도를 줄인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199900161)
14. 국내 허가사항 — 히드로퀴논 2%/4% 일반의약품, 「간반, 흑피증(기미)…점차적인 표백」·2개월 중단 기준 (품목기준코드 199101003)
15. 국내 허가사항 — 트라넥삼산 복합 일반의약품, 효능효과 「기미」·「1개월 판단, 2개월 상한」·재복용 2개월 간격·혈전증 등 금기와 상담 대상 (품목기준코드 201603141)
16. 국내 허가사항 — 경구 트라넥삼산 단일제(전문의약품), 효능효과는 출혈 관련 2개 항목뿐 (품목기준코드 202500704)
17. 국내 허가사항 — 아젤라산 20% 일반의약품, 효능효과 「심상성여드름」 (품목기준코드 200608046)
22. 혈전색전증 성향점수 매칭 코호트 682쌍(n=1,364) — 120일째 정맥혈전색전증 1.6%로 양군 동일 (Hernandez T 외, JAAD International 2025)
24. 자가도포 국소제 체계적 문헌고찰 36건·47비교 — 국소 트라넥삼산은 하이드로퀴논과 동등, 3제 복합크림보다는 열등 (Pennitz A 외, Br J Dermatol 2022)
25. 글라이콜산 필링 추가 효과 없음 — 반쪽 얼굴 n=21, 8주 4회 (Hurley ME 외, Arch Dermatol 2002)
26. 글라이콜산 연속 필링 추가 효과 있음 — 난치성 n=28, 20주, P=0.048, 필링군 3명 경도 염증후 과색소침착 (Erbil H 외, J Dermatol 2007)
29. 저출력 QS Nd:YAG 메타분석 12편 n=358 — 레이저 단독은 약물과 차이 없음 (Chen J 외, J Cosmet Dermatol 2022)
30. 755nm 피코초 레이저 추가 이득 없음 — 무작위 분할얼굴 n=20, 레이저 쪽 염증후 과색소침착 15% (Manuskiatti W 외, Lasers Surg Med 2022)
33. 과빈도 레이저 토닝 증례군 n=23 — 전원 저색소반, 추적 13명 중 회복 0명 (Tian B, J Clin Aesthet Dermatol 2017)
34. 관해 후 6개월 유지요법 무작위 시험 n=242 — 53% 무재발, 재발까지 약 190일 (Arellano I 외, JEADV 2012)
35. 12주 치료 후 주 2회 유지 공개라벨 연구 n=70 — 유지 진입 27명 중 21명 재발 (Grimes PE 외, J Am Acad Dermatol 2010)
37. mMASI 중증도 구간 n=79 — 경증 3.8/중등도 6.5/중증 8.9, 최소 임상적 중요 변화폭은 미제시 (Rodrigues M 외, JAMA Dermatol 2016)
40. 틴티드 vs 논틴티드 차단제 5개월 무작위 시험 — mMASI 군 간 차이 없음, n=42/41 (Polena 외, J Cosmet Dermatol 2025)
41. 임신부 200명 12개월 광차단 시험 — 완료 185명 중 신규 발생 2.7%(과거 관찰 대조 53%) (Lakhdar H 외, JEADV 2007)
43. 수정 델파이 — 전문가 12인, 최종 32개 고합의 문항, 「만성 재발성 경과」 기술과 선제적 예방·재발 최소화 권고 (Sarkar R 외, Int J Dermatol 2026)
44. 대한피부과학회 일반인용 질환정보 「기미」 — 「최소한 2개월 이상 경과해야 치료반응」, 레이저 현황 서술
45.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용레이저 안전사용 안내서」(2017-05-08) — 시술 후 과색소침착·저색소침착 명시
46.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고시 전문(제2025-88호) — 별표 4 미백 고시원료 9종, 「효능·효과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로 제한」
47.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제2026-19호(2026.3.18.) 전문 — 별표 1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히드로퀴논 등재
48. 화장품법 제13조·제14조 및 시행규칙 별표 5 — 문헌 인용 시 연구자 성명·문헌명·발표연월일 명시 의무 (대한화장품협회 관련법규 게재본)